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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베트남에 '굴' 24억원 수출 협약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2022-11-04 09:11 송고
남해군과 베트남 미그룹이 지난 3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남해 수산물 굴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남해군과 베트남 미그룹이 지난 3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남해 수산물 굴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대동수산영어조합법인이 베트남 미그룹(Migroup)과 주요 품목인 굴을 포함해 남해산 수산물 24억원을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물량이며 군과 대동수산, 미그룹은 이후에도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남해의 우수한 수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동수산은 그동안 양질의 수산물 생산을 위해 기술개발과 해외수출을 모색해 왔다. 미그룹은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 최고급 대형해산물 레스토랑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음료, 수산물수입,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베트남 수출 협약을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남해의 우수한 수산물 수출 활로를 모색해 남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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