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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세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 진출

예선 1, 2차 시기 평균 14.249로 4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10-31 17:45 송고 | 2022-10-31 19:46 최종수정
9일 오후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일반부 도마 결승전에서 여서정(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친 뒤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2022.10.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9일 오후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일반부 도마 결승전에서 여서정(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친 뒤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2022.10.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한국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20·수원시청)이 제51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2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획득,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예선 1차 시기에서 난도 5.4의 기술(핸드스프링 몸펴 옆으로 540도 비틀기)로 14.366점을 따낸 여서정은 2차 시기에선 난도 5.0의 기술(유리첸코 몸펴 뒤로 2회전 비틀기)로 14.133점을 받았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한국 여자 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메달을 획득, 시상대에 선 여서정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여자 도마 결선은 11월5일 열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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