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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 상가포르 방문 취소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2022-10-31 11:48 송고
당진시의회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싱가포르 선진항만시설 국외 연수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당진시의회 제공) /뉴스1
당진시의회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싱가포르 선진항만시설 국외 연수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당진시의회 제공) /뉴스1

충남 당진시의회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10월30일∼11월5일)에 따른 선진항만시설 국외 견학을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및 항만공사 등을 방문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 물류시설을 견학하고 당진항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정부가 1주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설정하고 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국정 운영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도 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태원 참사 피해자 대부분이 10대, 20대로 우리나라를 이끌 젊은이들을 잃은 애통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앞으로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의회 차원에서도 당진 안전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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