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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지정…"화재예방 총력"

국민 중심 불조심 환경 조성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2-10-31 12:00 송고
소방청 로고 © News1 박동해 기자
소방청 로고 © News1 박동해 기자

소방청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 한달동안 소방청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소방청이 설정한 불조심 강조의 달 주요 추진 과제는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국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먼저 소방관서와 주요 공공청사에서는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 송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이 중 하나로 어린이 대상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과 가족들이 함께 소방안전 교육을 받으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119안전체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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