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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장관 "소방청장 비위 의혹, 수사 시작되고 알았다"

"21일 검찰 수사 개시 통보 받고 내용 확인"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2-10-24 12:11 송고 | 2022-10-24 12:12 최종수정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납품 비리 의혹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이흥교 전 소방청장의 사건에 대해 '사전에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4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장에서 '이흥교 전 소방청장과 관련된 비위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전에 알지 못했고 지난 21일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나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지검은 충북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설계 입찰과 관련된 비위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이 전 청장도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지난 21일 직위해제됐다.

동일한 사건으로 최병일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도 지난 6월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돼 직위해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장관은 '최 전 경기소방본부장이 직위해재된 건과 같은 사건임을 몰랐나'라는 전 의원의 이어진 질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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