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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자발적 백수로 변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10-24 11:44 송고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이 공감 캐릭터를 입고 찾아온다.

24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극본 홍문표, 이윤정/ 연출 이윤정, 홍문표) 측은 백수가 되기를 자처하는 이여름(김설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김설현은 극 중 백수가 되기를 자처하는 주인공 이여름 역을 맡았다. 이여름은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을 다니는 평범한 20대 직장인이었다.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살아오던 중 돌연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인생 파업을 선언, 집도 직장도 물건도 욕심도 다 버리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은 배낭 하나만 들고 홀연히 안곡마을로 찾아온 이여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생 첫 일탈을 시도한 이여름은 개운하면서도 설레는 듯한 표정이다. 아는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이 곳에서 이여름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계획을 세우지만, 뜻밖의 사람들과 사건들과 마주하며 변화를 겪게 된다고. 자발적 백수로 첫 걸음을 뗀 이여름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는 배우 김설현이 아닌 평범한 여름이 그 자체였다"라며 "맞춤옷을 입고 새롭게 날아오를 김설현의 성장과 변신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오는 11월 중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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