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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창립 20주년 기념 통 큰 프로모션…"최대 400만원 현금지원"

트래버스에 400만원· 타호 300만원 현금지원
반도체 공급난에도 빠른 출고...1개월내 인도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2022-10-24 09:22 송고
쉐보레의 SUV 모델들. 이쿼녹스(왼쪽부터),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쉐보레 제공)
쉐보레의 SUV 모델들. 이쿼녹스(왼쪽부터),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쉐보레 제공)

쉐보레가 10월 한국지엠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최대 현금 400만원 지원 등 통 큰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완성차업체들이 출고지연으로 현금지원 폭을 줄이고 있지만 쉐보레는 올해 출시한 최신 모델에 대해 100만~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이번 ‘한국지엠 창립 20주년 기념 페스타’ 프로모션에서 가장 많은 현금을 지원하는 모델은 트래버스다.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트래버스는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400만원 현금지원과 함께 이율 6.0%, 72개월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입차 시장의 다른 경쟁모델이 50만원의 현금지원을 하는 것에 비하면 두 배 수준의 현금지원이다. 
쉐보레는 10월 트래버스 구입 시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2.4%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쉐보레는 올해 출시한 풀사이즈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호에도 두 달 연속 300만원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중 타호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300만원 현금지원과 이율 6.0%의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5.5% 이율의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또는 3.9% 초저리 36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타호 외에도 6% 이율의 콤보할부 프로그램 이용시 트레일블레이저 150만원, 말리부 180만원, 이쿼녹스 100만원의 현금지원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밖에도 전시장 방문 및 오토캠핑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상품 및 캠핑장 숙박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다른 완성차업체에선 6개월에서 최대 30개월까지 출고가 지연되고 있지만 쉐보레는 국내 완성차업체 중 출고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쉐보레는 일부 전기차 모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모델을 계약 후 1개월 이내 인도받을 수 있다. 

정통 SUV 및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인 쉐보레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레저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모델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부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빨리 출고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생산 모델은 트랙스와 말리부, 스파크다. 세 모델은 계약 후 2주 이내 인도받을 수 있다.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

수입 모델 중 가장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은 쉐보레 타호다. 최고출력 426마력의 성능을 갖춘 타호는 국내 생산모델과 마찬가지로 계약 후 2주 내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인기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와 지난 1월과 6월 각각 국내 출시된 신형 트래버스와 이쿼녹스, 수입 픽업트럭 시장 1위 모델인 콜로라도 역시 한 달 이내 출고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6월부터 국내 판매와 수출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판매량은 총 2만44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6% 늘었다. 이로써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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