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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배인혁, 검붉은 피 토하고 쓰러졌다…최고 10.7%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10-24 08:45 송고
tvN '슈룹' 캡처
tvN '슈룹' 캡처
'슈룹' 배인혁이 모두 보는 앞에서 검붉은 피를 토했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1%, 최고 11.6%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5%, 최고 10.7%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왕 이호(최원영 분)와 대신들 앞에 세자(배인혁 분)의 위기가 발각됐다. 

계성대군(유선호 분)의 폐전각이 어머니로부터 전소된 사실을 알게 된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중궁전으로 향했다. 성남대군은 그 곳에서 화령이 아닌 피접을 간다던 형 세자(배인혁 분)가 수렴 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화령은 성남대군에게 세자의 상태와 이를 왕에게 알리지 못하는 까닭을 털어놓았다. 세자를 피접으로 위장한 일도, 폐전각을 불태운 일도 자식들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화령의 말에 성남대군은 가슴 한쪽에 시큰함을 느꼈다.

기권한 계성대군을 제외하고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김민기 분) 그리고 성남대군이 배동 선발 복시를 치르기 위해 시강원에 모였다. 복시는 토론 시험으로 이호는 신종 역병의 확산을 막고 움막촌 통제·관리 방안에 대해 출제했다. 보검군은 차분하면서도 문제의 해결책을 다각도로 짚어나갔고 의성군은 미리 준비한 만큼 통계적 결과를 들며 의견을 피력했다. 성남대군은 역병 문제의 맥을 짚고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배동은 보검군이 됐지만 이번 복시를 통해 종학 깔째(꼴찌) 성남대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세자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빈궁의 출산 일이 다가왔다. 피접을 마치고 돌아오라는 왕의 명에도 제시간에 당도하지 않는 세자의 상황에 대비(김해숙 분)와 후궁들은 음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는 순간 이호 앞에 강건한 세자가 등장, 세자 위중설을 단번에 종식시키며 화령을 안도케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믿는 순간 세자가 검붉은 피를 토해내며 졸도했다. 시강원은 피를 뿜고 졸도한 세자로 인해 충격에 휩싸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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