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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 빵 공장에서 산재 사고…"손가락 접합 수술중"

현재 공장 가동 멈춘 상태…"사실관계 파악중"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2022-10-23 11:03 송고 | 2022-10-23 11:22 최종수정
사진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 SPL 평택공장 입구. © News1 김영운 기자

SPC 계열의 빵 공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SPC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 공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 A씨의 손가락이 박스와 박스 사이에 끼어 절단됐다.
A씨는 검수작업자로 상자 당 2개가 들어가야할 빵이 1개만 담긴 것을 보고 상자를 빼내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기계는 빵이 담긴 상자를 자동으로 쌓는 작업을 돕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서울 송파구 병원으로 이송돼 접합 수술을 받고 있다. 현재 공장은 가동을 멈춘 상태다.

SPC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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