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시교육청 저공해차 의무 구매 실적 없어"

시민단체 "기후위기 문제 해결 동참 위해 개선해야"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022-10-21 11:06 송고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뉴스1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뉴스1

정부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전기·수소차 의무구매 비율을 높이고 있어 광주시교육청도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로부터 받은 '2021년 공공부문 의무구매 대상기관 차량 구매 실적'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저공해차 의무 구매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0년부터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전체 60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적을 조사하고 있다.

2021년 전국 시·도 교육청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매실적 현황에서 전북·세종·경기·강원·인천교육청은 150% 구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서울은 142.9%, 충북·전남·경남교육청은 100%로 집계됐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의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으로 공용차량관리 규칙 내 저공해자 교체 근거를 마련할 것을 시교육청에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zorba8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