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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나토 의회연맹 대표단 만나 "협력 강화… 교류 적극 추진"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2022-10-20 12:15 송고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NATO 의원연맹 대표단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NATO 의원연맹 대표단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의회연맹 대표단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이뤄진 대표단 접견을 통해 "한국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옵서버' 국가로서 나토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나토 의회연맹의 옵서버로서 의회 차원 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토 의회연맹 공동 대표단장인 마르코스 페레스트레요 포르투갈 의원도 "나토와 한국 간의 협력 증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페레스트레요 의원은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 당시 채택한 새 '전략개념'을 거론, "우린 많은 공통적인 도전을 공유하고 있다. 세계 질서에 기반을 둔 규칙을 보존하기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나토의 새 '전략개념'엔 '전통적 위협'인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동맹과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6월 열린 나토 정상회의엔 윤석열 대통령도 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 정상 자격으로 참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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