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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내년 3월 개교 '목도나루학교' 입학전형 공고

24명 모집…11월25일부터 12월15일까지 원서접수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2-10-20 08:41 송고
충북교육청이 2023년 3월 개교하는 '(가칭)목도나루학교'의 입학 전형 요강을 20일 공고했다.(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충북교육청이 2023년 3월 개교하는 '(가칭)목도나루학교'의 입학 전형 요강을 20일 공고했다.(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충북교육청이 2023년 3월 개교하는 '(가칭)목도나루학교'의 입학 전형 요강을 20일 공고했다.
목도나루학교는 특성화고와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1학년에 재학예정인 학생들이 1년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위탁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원적학교 2학년으로 복귀할 수 있는 학력인정학교다.

지원대상은 도내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재학 예정인 2022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남녀 구분 없이 24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시작되는 11월25일부터 일반고 원서접수 마감일인 12월15일까지이다.

목도나루학교에서 1년 위탁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은 중학교에서 나이스(NEIS) 시스템으로 특성화고 또는 일반고 입학원서 작성 때 목도나루학교 위탁 희망란에 체크를 하면 지원할 수 있다. 추후 자기소개서와 학부모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서를 접수한 학생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부모 의견서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중순 목도나루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대한 의지 등에 관한 면접을 치른다. 이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모든 특성화고, 일반고 입학전형이 끝나는 2023년 1월20일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며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삶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고 싶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목도나루학교에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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