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속도로 안타도 휴게소를?" 정읍녹두장군휴게소 '개방형' 전환

도로공사전북본부-정읍시-삼건사 3기관 업무협약

(정읍=뉴스1) 이지선 기자 | 2022-10-19 16:49 송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경 © News1 DB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경 © News1 DB

호남고속도로에 위치한 전북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 휴게소가 인근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정읍시·삼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정읍녹두장군(상행) 휴게소'를 개방형 휴게소로 조성하기로 19일 밝혔다.

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가 아닌 후면부 국도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휴게소다.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자만 진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지역주민들과 휴게소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중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정호경 삼건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반시설 정비 △정읍시 관광명소 안내 시설물 설치 △지역주민 편의 제공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읍시 인근 주민들과 정읍제2산업단지 입주 기업 종사자가 개방형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예정"이라며 "외부 고객 주차장과 새로운 식사 메뉴 등을 준비해 내년에 차질없이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