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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빠진 세계' 김재원 "극 중 사대천왕…싱크로율은 70% 정도"

19일 제작발표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10-19 15:22 송고
사진 제공=EBS
사진 제공=EBS
배우 김재원이 '네가 빠진 세계'에서 사대천왕으로 분한 가운데 부담감보다 사대천왕의 기준이 더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2시 EBS 1TV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연출 손예은 김보라) 제작발표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 EBS홀에서 진행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손예은 PD와 김재원, 그룹 우아! 멤버 나나, 그룹 CIX의 멤버 현석, 그룹 EPEX 멤버 금동현, 하선호, 원영욱이 참석했다. 

김재원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수(차승원 분)의 아역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네가 빠진 세계'에서 웹소설 세계관 속 사대천왕 제수오 역을 맡았다. 그는 사대천왕이라는 데 부담감이 없었냐는 물음에 "사대천왕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사대천왕의 기준이 궁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오는 시크한 매력으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다"라며 "촬영 기간 내내 수오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싱크로율은 70% 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얻은 '첫사랑 기억 조작' 수식어에 대해 "말씀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작품도 많이 노력해서 (시청자분들이)시청하면서 느끼는 설렘 포인트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스타 아이돌 유제비가 자신의 최애 웹소설의 세계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 '네가 빠진 세계'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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