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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에서 한우가 반값"…홈플러스, '한우데이' 진행

내달 2일까지 전 품목 할인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2022-10-19 08:23 송고
19일 모델과 어린이가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한우Day'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19일 모델과 어린이가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한우Day'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내달 2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4일부터 나흘간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멤버십 클럽 '미트 클럽' 가입 고객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에는 홈플러스 마트에서 한우 행사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기 전용 집게를 선착순 46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올해 8~9월 두달간 홈플러스 온라인 한우 품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 신장했다. 치솟는 외식 물가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홈플러스는 물량을 지난해 판매량보다 52% 늘렸다. 회사 측은 한우데이를 맞아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 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축산 농가를 돕는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안선욱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물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반값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품질, 가격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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