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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체코 외무부차관 만나 2030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2-10-17 17:11 송고
 17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마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무부차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디.(부산시 제공)
 17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마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무부차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디.(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무부차관을 만나 부산-체코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체코는 한국과 1990년부터 수교했으며,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6월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의 개관으로 부산시와 체코의 경제협력·문화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에 역량을 총결집 중이다"며 "이러한 부산의 의지를 지지해주시고 다른 도시와 국가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마틴 드보르작 차관은 "한국과 체코의 협력관계가 굉장히 좋으며, 앞으로 협력 잠재력도 크다고 본다"며 "부산시와 체코가 원전, 신재생에너지산업, 디지털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증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드보르작 차관은 박 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과 북항홍보관을 방문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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