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사천에어쇼 3년 만에 개최, 20~23일 블랙이글스 등 볼거리 가득

체험비행·항공우주전시 및 체험·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진행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2-10-13 09:51 송고
공군 제공.© News1

공군은 '2022 사천에어쇼'가 오는 20~23일 나흘 간 경남 사천시에 있는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전력 30여대의 축하비행도 진행된다.

또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의 비행과 국산항공기 T-50·KT-1의 시범비행이 매일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21일에는 민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를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아울러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 청소년의 날'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3일차인 22일에는 'Space Challenge 2022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결선대회'가 열린다. 23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서는 드론 클래쉬 종목과 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지난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한창 체계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을 지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C-130과 CN-235 수송기 체험비행, 항공우주전시관 및 체험장,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pej86@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