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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아이오케이 사내이사 사임…131레이블서 독립 행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10-11 16:45 송고
비아이
비아이

아티스트 비아이(B.I)와 레디(Reddy)가 소속된 131레이블이 독립 행보를 본격화한다.
11일 131레이블은 "비아이가 최근 아이오케이 사내이사 직에서 사임했다"며 "독립 레이블로 출발하는 131과 비아이의 새로운 음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12시에는 131레이블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청춘의 감성을 음악에 담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을 지향하는 131은 서울을 베이스로 한 글로벌 음악 레이블이다. 비아이를 중심으로 모여 론칭했으며, 최근 레디가 합류해 더욱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음악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 풍경 (B-CUT)에 대해서도 주목하며 새로운 뮤직 비즈니스의 모델을 제시해갈 예정이다.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131은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비아이를 포함해 밀레니엄, Padi, 윤시황(SIHWANG), 김창훈으로 구성된 프로듀서 크루 '화이트 노이즈 클럽'이 함께하고, 월드투어, 프로모션, 브랜드 협업을 포함한 왕성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비아이와 레디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131의 다양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비아이와 패션 브랜드 오제또(ojeito)의 컬래버레이션 첫 번째 드롭 제품이 출시된 지 10분 만에 솔드아웃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고, 레디는 다수의 패션 화보와 브랜드 컬레버레이션에 참여하며 스타일리쉬함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트렌디한 행보로 사랑을 받고 있는 비아이와 레디가 131에서 보여줄 음악과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레디는 오는 13일 새 EP '레디 액션'으로 컴백한다. 비아이 또한 11월18일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을 선보일 예정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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