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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승선 낚시어선 여수 해상서 암초에 좌초…인명피해 없어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2-10-06 11:33 송고
6일 오전 5시52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대삼부도 해상에서 9톤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좌초돼 출동한 여수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2022.10.6/뉴스1 
6일 오전 5시52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대삼부도 해상에서 9톤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좌초돼 출동한 여수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2022.10.6/뉴스1 

전남 여수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쯤 여수시 삼산면 대삼부도 남방 암초에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암초에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장 1명과 선원 1명, 승객 16명을 전원 구조하고 승객들은 다른 선박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다.

A호는 선수가 암초에 앉혀 선박 밑바닥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A호 선장은 "낚시영업 종료 후 회항 이동 중 부주의로 암초에 좌초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해경은 선원과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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