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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에서 뭐할까?"…연극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정규 편성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와 함께 소통…메타버스 서비스 진화
연극, 노래방, 콘서트 등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2-10-03 09:17 송고 | 2022-10-03 09:24 최종수정
 (사진제공=SKT)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연극, 노래방, 뮤직쇼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규 편성한다고 3일 밝혔다. 
SKT는 매주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들과 진행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OTT처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이 진행된다. 실시간 메타버스 연극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창작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를 16부작으로 다룬다. 메타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전체 분량의 연극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최초다.

TJ미디어가 보유한 노래 반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바타 노래자랑'도 열린다. 주 3회(월, 수, 금) 열리는 노래자랑은 오전 10시 '주부 노래자랑', 오후 5시 '방과후 노래자랑', 오후 9시 '퇴근길 노래자랑' 등 하루 세번 운영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는 장애인예술인들의 공연을 편견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감 힐링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SKT와 동아방송예술대가 협력해 대학생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콘텐츠 '디마버스', 댄스 강습을 진행하는 '메타 춤선생', MZ세대의 찬반토론 '긍정이와 부정이', 뮤지컬 클레스 '조이킴의 뮤지컬 루키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프랜드에 정규 편성된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정규 콘텐츠 편성으로 이용자들이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연극, 콘서트, 특강, 등 매일 쌍방향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각종 콘텐츠와 모임을 자체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가 선순환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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