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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의 남자는 '빗썸 회장'?…빗썸 "강씨, 경영에 관여한 사실 없다"

빗썸 "열애설 보도에 언급된 강 씨, 빗썸 재직한 적 없다"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2-09-30 12:12 송고 | 2022-09-30 22:07 최종수정
28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8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빗썸 회장' 직함을 가진 강종현 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설립 이래 김모 전 회장을 제외하고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빗썸은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 씨는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강 씨가 '빗썸 회장'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앞서 지난 2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강 씨는 빗썸 최대주주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비덴트'의 실소유주다.

강 씨의 동생은 강지연 대표로, 강지연 대표는 빗썸의 사내이사이자 '이니셜 1호·2호 투자조합→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빗썸'으로 이어지는 빗썸 지배구조에서 이니셜 및 버킷스튜디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강 씨가 강지연 대표를 앞세워 비덴트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명함에선 '빗썸 회장'이라는 직함을 사용한다는 내용도 함께 보도됐다. 
이에 대해 빗썸은 "빗썸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알려진 경영진 외 다른 인물이 빗썸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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