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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문브레이커' 스팀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

문브레이커, 실물 미니어처 게임을 디지털로 구현해
얼리 액세스 출시에 맞춰 세계관 담은 오디오 드라마 공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9-30 08:41 송고
크래프톤 신작 '문브레이커'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신작 '문브레이커'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신작 '문브레이커'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브레이커는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인 언노운월즈가 개발한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으로, 지난달 '게임스컴 2022'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용자는 50종 이상의 유닛과 전함 지원 스킬을 조합해 부대를 편성하고 매 턴마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상대방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실물 미니어처 게임을 디지털로 구현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미니어처를 도색하거나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이외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에 맞춰 문브레이커의 세계관을 담은 오디오 드라마 '문브레이커: 머나먼 원계의 이야기'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오디오 드라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랜든 샌더슨이 집필했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찰리 클리블랜드 언노운월즈 대표는 "언노운월즈는 여러 게임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얼리 액세스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문브레이커가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크래프톤은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언노운월즈와 게임 커뮤니티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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