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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와, 트론 이어 폴리곤과 제휴…블록체인 신용기록 담는다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 '크레딧코인', 폴리곤과 연동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2-09-29 15:54 송고
글루와 제공
글루와 제공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폴리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글루와는 현재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인 크레딧코인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연동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트론과 폴리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 솔루션으로 시작한 레이어2 플랫폼이다. 현재 누적 거래 처리 수는 20억 건을 돌파했으며 3만 7000개가 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이 폴리곤 플랫폼 위에 구축돼 있다. 

글루와는 폴리곤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 대출 기록들을 크레딧코인 상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물경제와 가상자산 생태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글루와 앱 사용자는 폴리곤 기반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을 글루와의 비수탁형 지갑에 보관하고,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 글루와 앱 투자상품에서도 폴리곤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폴리곤 플랫폼을 지원하게 되면서 신용기록 네트워크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을 가진 폴리곤과 함께 웹3 생태계 성장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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