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日무비자 효과"…롯데관광개발,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완판

11월 출발 3박 4일 일정…출시 한달 만에 436석 판매
"코로나19 이후 첫단독 전세기 상품으로는 첫 완판"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09-29 14:21 송고
아마테라스 협곡 단풍열차(롯데관광개발 제공)
아마테라스 협곡 단풍열차(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11월에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의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이 지난달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436개 전 좌석이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이후 출시한 단독 전세기 상품이 완판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측은 "1인 기준 169만원(세금 포함)정도의 고가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다음 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의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그동안 억눌려왔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해당 전세기 상품은 에어부산을 이용해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에 맞춰 총 2회(11월13일, 16일) 출발하는 일정이다. 자연 관광 및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까지 겹치며 일본 패키지 여행을 비롯한 항공권과 숙소만 묶은 에어텔 관련 문의가 지난달에 비해 300% 가량 급증하고 있는 반가운 상황"이라며 "특색 있는 일본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코로나19 이후 2년 4개월만의 북해도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seulb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