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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가을 지역축제’ 특별할인 상품 출시…30일부터 예약

강릉·임실·순창·진주·영주 축제 연계 ‘KTX+그린카’ 할인 혜택
열차 수도권역서 축제 지역까지 하루 왕복 2회 운행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2-09-29 10:51 송고
한국철도공사 자유여행상품 포스터. (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 자유여행상품 포스터. (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가 KTX와 공유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여행상품은 KTX를 타고 축제 지역을 방문해 ‘그린카’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공유차 서비스업체와 협력해 최대 77%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축제는 10월에 열리는 △강릉 커피축제(10월7∼10일) △임실 N치즈축제(10월7~10일) △순창 장류축제(10월14~16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10월10~30일) △영주 풍기인삼엑스포(9월30일~10월23일)이다.

상품은 KTX 왕복 승차권과 ‘그린카’ 이용권으로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3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열차는 수도권 역에서 출발해 축제 지역까지 하루 왕복 2회씩 운영하며 운임은 승차역과 이용일에 따라 다르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 11월까지 두달 간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공유차 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레일톡’ 앱으로 승차권과 공유차 서비스를 함께 예약하면 ‘그린카’ 이용요금의 70%를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24시간 또는 48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가을 축제에 맞춰 더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특별할인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자체·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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