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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속여 마약 투약하게 한 20대 프로골퍼 구속 기로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박기현 기자 | 2022-09-28 16:38 송고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동료 여성 프로골퍼를 속여 마약을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프로골퍼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20대 프로골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1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숙취해소제라고 속이고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건네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귀가 후 신체 이상을 느끼고 같은 날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와 술자리에 동석한 골프 수강생 3명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4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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