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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짬뽕페스티벌 열린다…내달 8~9일 짬뽕특화거리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22-09-28 14:30 송고
군산시 동령길에 조성된 짬뽕특화거리(군산시제공) 2022.9.28/뉴스1
군산시 동령길에 조성된 짬뽕특화거리(군산시제공) 2022.9.28/뉴스1

군산 짬뽕페스티벌이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전북 군산시 동령길(장미동) 짬뽕특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짬뽕의 도시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이색짬뽕 체험을 비롯해 짬뽕 쿠킹클래스,짬뽕푸드파이터,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빈 점포를 활용해 군산짬뽕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해시태그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짬뽕특화거리는 지난 2020년 국비 7억5000만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근대역사박물관 인 동령길 인근에 조성됐으며, 현재 빈해원과 홍영장 등 기존 2개업소를 비롯해 신규 입점업소 3개소 등 모두 5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입점자에게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과 특화거리 내 입점 영업소 간판정비, 상수도 사용료 감면지원,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대면으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군산짬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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