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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中한소제약 '자궁내막증 신약' 기술수출 계약금 64억 수령

'TU2670' 올 8월 총 2434억원 규모 기술수출 건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09-28 14:08 송고 | 2022-09-28 14:09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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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는 중국 한소제약으로부터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계약금(Upfront)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TU2670의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에 대해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계약 규모는 계약금 450만달러(약 64억원)를 포함해 단기 마일스톤 등까지 총 1억7000만달러(약 2434억원)에 달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2670에 대한 양사간 본격적인 파트너십이 시작됐다"며 "공정 기술이전(Tech transfer)도 최근 완료해 내년 초 수령예정인 150만달러(약 21억원)의 단기마일스톤 수령 조건 역시 충족했다"고 밝혔다.

한소제약은 2023년 중국서 TU2670의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TU2670이 상업화될 경우 중국 지역의 자궁내막증 시장규모를 고려할 때 단계별 마일스톤 외 연간 약 2500만달러(약 350억원) 수준의 로열티가 예상된다.

티움바이오는 북미와 유럽 지역 기술수출도 협의하고 있다. 현재 TU2670 유럽 임상 2a상(2상 전기)은 유럽 5개국에서 총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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