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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고·충북체고, 103회 전국체전 유도 단체전 동메달 합작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2-09-28 13:55 송고
충북교육청은 청석고등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들로 이뤄진 충북 유도 대표팀이 103회 전국체전 유도 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충북교육청은 청석고등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들로 이뤄진 충북 유도 대표팀이 103회 전국체전 유도 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충북교육청은 청석고등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들로 이뤄진 충북 유도대표팀이 103회 전국체전 유도 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6명은 충북체육고등학교 여자 유도선수 4명과 혼성팀을 이뤄 충북대표로 출전했다.

충북 유도대표팀은 26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고등부 단체 16강에서 충남대표팀에 4대 1 대승을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다.

전북대표팀을 상대로 한 8강전에서는 장민석(+90㎏급, 청석고)과 배희진(-70㎏급, 충북체고) 학생이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승을, 이찬울(-90㎏급, 청석고)과 이아윤(-57㎏급, 충북체고) 학생이 반칙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4대 1로 승리했다.

하지만, 4강전에서 서울특별시 대표팀에 석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석고등학교 윤영춘 교장은 "그동안 전국체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본교 유도부와 충북체고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두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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