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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ONNY'…EPL 9월의 골 후보 8골 중 2골이 손흥민 작품

레스터전서 해트트릭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9-23 08:03 송고 | 2022-09-23 17:41 최종수정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 AFP=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 AFP=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의 2골이 EPL 9월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EP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버드와이저 9월의 골' 후보에 오른 8개의 골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열린 EPL 8라운드 레스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 중 2개의 골을 9월 전체 최고의 골 후보에 올렸다. 후보에 2개의 지분을 가진 건 손흥민과 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유이하다.

레스터와의 경기 전까지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3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는데, 득점의 의미뿐 아니라 내용도 멋졌다.

후보에 오른 것은 손흥민의 1호골과 2호골이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먼 거리임에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 39분 트레이드마크(상표)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다시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과 함께 이반 토니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2골, 알렉산더 미트로비치(풀럼)의 토트넘전 골,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튼)의 레스터전 골, 필립 블링(본머스)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골이 함께 9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최종 선정된 9월의 골 주인공은 26일 발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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