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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2-09-21 17:41 송고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장)가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조선대 제공)2022.9.21/뉴스1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장)가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조선대 제공)2022.9.21/뉴스1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장)가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3년부터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에서 광주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기추적 연구를 진행, 치매발병원인을 발굴한 공을 인정받았다.

치매 증상을 보이기 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밀 검사를 실시해 유전체 검사 결과와 인지기능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자료 등 다차원 자료들을 축적, 장기추적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교수는 "그동안 지역민, 지자체, 연구단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앞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등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고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치매예방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치매조기예측기술 개발을 통해 치매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에 설립된 치매국책연구단이다.

초고령 사회 도래로 인한 치매환자 급증과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폭발적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치매예측 뇌지도 구축 및 조기진단 방법 확립을 목적으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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