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낙동강청,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물금·매리, 칠서, 진양호 등 3개지점 '관심' 단계 유지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22-09-15 15:40 송고
낙동강청은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낙동강청은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사연호 지점은 지난 8월2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나 최근 조류측정 결과, 2회 연속 해제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21일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잦은 강우와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연호 반연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 중 경보발령 지점은 물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등 3개 지점이며 이들 3개 지점의 조류 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동곤 청장은 "사연호의 조류경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다른 지점의 조류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조류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순찰과 함께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 등 낙동강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