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전남 무안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과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을 오는 21일까지 청취한다.1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약보고회에서 민선8기 무안군정을 이끌 7대분야 100대 공약사항이 확정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소요예산 분석, 시기별 이행사항 등 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됐다.

또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민의견 수렴 결과 제시된 의견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공약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약실천계획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검증을 거친 뒤 10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민선8기 군민들과 함께 하는 공약 실천계획 수립으로 군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약 수립과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이행의 민주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 중 15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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