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카오헬스케어, 롱코비드 극복 위한 '숨운동 서비스' 출시(카카오 제공)

카카오와 카카오헬스케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롱코비드'를 겪는 국민들을 위해 '숨운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롱코비드는 기침, 가래, 짧은 숨,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 코로나19 감염 이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20~79%의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롱코비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와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침 및 가래 해소를 위한 운동, 피로회복을 위한 운동 등 총 4개로 구성된 '숨운동 서비스'를 선보여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재활의학회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의 의학 자문과 감수를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숨운동 서비스'는 모바일 및 PC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카카오 나우',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롱코비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협력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챗봇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서비스 △카카오맵 신속항원검사 기관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