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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주말마다 엄·빠 위한 육아토크 연이어 열려

17일 6명 다둥이 아빠 박지헌이 육아노하우 전수
금요일에는 직장인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2-09-15 11:36 송고
서울시 '육아정보 UP 프로그램'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 '육아정보 UP 프로그램'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17일 서울광장에서 육아전문가가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육아정보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6명을 키우는 가수 박지헌이 연사로 출연해 시민들과 육아 노하우를 나눈다.
이번 육아정보 UP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조성되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다둥이 아빠인 박지헌은 오후 3시30분부터 육아토크를 진행하며 자신의 육아 노하우, 교육법, 부부관계에 대한 해법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열린다. 먼저 10월에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가 '코로나19 이후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주제로 육아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 등 아동발달,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교육 전문가들의 육아토크도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광장에서는 오는 11월1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직장인 들을 위한 '힐링 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직장인을 위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등이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육아정보·힐링프로그램 참가 신청 정보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분석에 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금요일은 직장인, 주말은 엄마·아빠의 '행복한 공간'이 돼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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