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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믿고 사세요"…롯데온, 전문관 '온앤더럭셔리' 오픈

직수입상품, 면세점 재고 명품 등 20만 개 상품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2022-09-15 09:20 송고 | 2022-09-15 14:02 최종수정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롯데쇼핑 제공)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롯데쇼핑 제공)

롯데온은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럭셔리'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온앤더럭셔리는 상품담당자가 직접 수입한 상품부터 면세점 재고 명품, 사전 검수 프로그램을 거친 셀러들의 상품까지 약 2만개 명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병행수입 상품 검증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셀러 등록 후 상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온앤더럭셔리는 명품 담당자의 사전 검수 절차를 통과한 셀러만 입점을 허용한다.

입점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 외에 정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롯데온 명품 담당자가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유통경로 관련 서류와 재고 상품을 확인한 후 입점이 가능하고, 입점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가품 의심 신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한국명품감정원,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등과 협업해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가품 신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해 신속하게 상담하고, 감정 결과 가품으로 확인될 경우 구매가의 2배를 보상해준다.

명품 전용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럭셔리 톡파원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2회 명품 판매에 특화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명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코너로 꾸밀 예정이다.
롯데온은 향후 패션, 리빙 등 전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 상품군의 전문관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롯데온이 직수입한 명품부터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셀러 수입 상품 등 약 2만여개 명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전문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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