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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부산엑스포, 세상을 이끄는 선진국 도약에 디딤돌 될 것"(종합)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부산엑스포는 '올림픽'…새로운 역사 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2-09-14 15:21 송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청년 서포터즈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당부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 안에 들어갔지만 세상을 리딩하진 못하고 있다"며 "2030년 부산 엑스포가 새로운 나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구성한 청년 서포터즈 100명의 평균 연령은 21.8세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뿐 아니라 신기업가 정신 등 경제계 주력사업을 국민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가 과거 국내에서 열린 엑스포보다 큰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여수 엑스포가 아시안게임이었고 부산엑스포는 올림픽"이라며 "2030년이 되면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포터즈 활동이 엑스포의 마중물이 되면 유치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2030년엔 더 좋은, 세상을 끌고 가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제는 한 번 끌고 나가는 새로운 역사를 쓸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서포터즈를 열심히 해주면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는 댄스챌린지, MBTI별 부산 명소, 해외명소에 AR 포토부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해외 청년들과 글로벌 토론 모임을 진행해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대한상의는 국적과 나이를 불문한 3만명 수준의 서포터즈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030 엑스포 유치전에 승리하기 위해 세계적인 공감과 지지가 필수"라며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청년 서포터즈가 엑스포 유치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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