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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16일부터 소장품 기획전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 주제로, 33인의 원로 작가 집중 조명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2022-09-14 14:45 송고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도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전북도립미술관 제공)2022.9.14/뉴스1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도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전북도립미술관 제공)2022.9.14/뉴스1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도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내년 3월5일 까지다.

'도화(畵)선,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북 미술사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로 작가 33인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인 '도화선'은 이들 원로 작가를 형상화한 단어로, 폭발이 일어나도록 불을 붙이는 심지의 의미에 '그림 화(畵)'를 대입한 단어다.

전북 미술을 밝히는 불씨이자 지역미술과 후대에 영향을 준 심지 역할을 해온 원로작가들이 있었기에 전북의 미술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제목으로 정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원로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전북 미술의 연대기를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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