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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여파' 9만3981명 확진…위중증 507명·사망 60명

전날보다 64%, 일주전보다 약 10% 각각 확진자 증가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9-14 09:30 송고
13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2.9.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3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2.9.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9만3667명, 해외유입은 31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19만3038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3일)의 5만7309명보다 3만6672명(64%) 증가했다. 1주일 전(7일) 8만5529명보다는 8452명(9.88%) 늘었다. 추석연휴 기간 중 검사 건수가 줄어 대폭 줄었던 확진자는 전날부터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일 확진자는 4만2724명, 11일 2만8214명, 12일 3만6938명이었지만 연휴가 끝난 13일과 이날 각각 수만명씩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만남과 이동의 증가로 확진자 감소세가 다소 역전될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위중증 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감소했다. 2일째 전일 대비 감소, 6일째 500명대를 기록중이다. 최근 1주일간(9월 8일~1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23명으로 전주(9월 1일~7일) 일평균 536명보다 13명 감소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55→508→520→548→562→536→521→493→504→525→532→553→547→507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동안 사망자는 60명 늘어 누적 2만7593명이 됐다. 전날(13일) 신고된 35명보다 25명 증가했다. 1주일간 하루평균 49명이 사망했고 누적 치명률은 9일째 0.11%를 나타냈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는 '112→64→74→79→56→44→56→64→68→48→47→22→35→60명'으로 나타났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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