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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PD "최이현 퇴소 이유, 출연자 보호 위해 공개 안해" [N인터뷰]

이진주 PD 인터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9-13 13:45 송고 | 2022-09-13 13:55 최종수정
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환승연애' 이진주 PD가 출연진 중간 퇴소 이유를 앞으로도 밝히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11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즌2 이진주 PD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진주PD는 3회에 나온 출연자 최이현의 규칙 위반 퇴소와 그의 전 연인 선민기의 퇴소와 관련해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 PD는 "최이현씨가 입주하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두 분(최이현, 선민기)이 여기 있었던 며칠 동안 나눴던 감정이 있고 그런 감정으로 영향을 받은 분들이 있다"라며 "두 분이 나갔을 때 느낀 상실감을 삭제할 수는 없었다, 그냥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변화를 어떻게 (출연자들이)다루는 지를 리얼리티의 하나로 소화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퇴소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출연자를 보호해주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개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환승연애' 시즌2는 지난 7월15일 처음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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