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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 체계 구축

대전시‧세종시‧충북도‧금강환경청‧K-water와 업무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022-08-29 15:20 송고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충남도 제공)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상수도 재난‧사고 대응과 피해 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세종‧충북,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등과 힘을 모은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박재현 K-water 사장과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 4개 시도와 26개 시군,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등이 상수도 위기 대응 공동 협력과 상호 협력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연재해, 수도사고 등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체계 구축 △수도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 및 상호 기술 교류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사고 대응 및 복구 등을 협력한다.

또 충남북 26개 시군과 함께 상수도 관련 기초자료 제공, 교육‧훈련‧기술 교류 등 참여를 통해 수도사고 예방과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위기관리 협력 체계를 분석‧평가하고 수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총괄한다.

K-water는 기초자료 제공과 위기관리 업무편람 작성, 교육‧훈련‧기술 교류 등을 주관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방상수도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상수도 운영 관리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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