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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파라과이·콜롬비아 정부·車업계 관계자 초청 연수

기아·HL만도 생산공장 견학 등 산업시스템 체험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2022-08-29 13:29 송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9일 충남 천안시 본원에서 파라과이·콜롬비아 정부와 자동차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파리과이에서 호세 아니발 기메네스 쿨락 산업부국장 등 26명이, 콜롬비아에서는 가브리엘 하이메 고메즈 아르베에즈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 디렉터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산업통상 협력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아와 HL만도 생산공장 견학, 기업인 교류회, 수소모빌리티쇼 참관 등 한국 자동차산업의 기술 수준과 산업 시스템을 체험하고 국내 기업과 협력을 모색할 기회도 가졌다.

한자연은 파라과이와 콜롬비아의 ‘자동차부품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역량진단 △기술지도 △상호협력 등 파라과이·콜롬비아 자동차산업 발전 및 관련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중남미 수요국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기술적 이해와 산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중남미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부품업계 진출 교두보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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