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주말 확진 1주만 다시 10만명 밑…위중증 600명 육박(종합)

28일 0시 기준 8만5295명 확진, 위중증 581명, 사망 70명
위중증병상 가동률 43.2%…재택치료 64만명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08-28 09:39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2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2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발생 확진자 규모가 닷새째 감소 중이다. 지난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확진자는 11만명대였으나 1주 뒤인 이날 확진자는 8만명대로 내려앉았다. 단,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증가세를 보여 600명 진입을 앞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2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8만4932명, 해외 유입 확진자 363명이다. 이날 누적 확진자는 2298만3821명을 기록했다.
일일 발생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닷새째 감소 중이다. 신규 확진자 8만5295명은 전날인 27일 9만5606명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에 비해 1만309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 일요일(21일) 11만908명 대비 2만5613명 감소했다.

◇ 신규 확진자 닷새째 감소…1주전보다 2만여명 줄어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31일 7만3558→8월7일 10만5460→8월14일 11만9535→8월21일 11만908→ 8월28일 8만5295명이다. 
최근 2주일간(8월 15일~2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2053→8만4097→18만752→17만8528→13만8783→12만9411→11만908→5만9019→15만212→13만9310→11만3359→10만1140→9만5604→8만529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4932명 중 수도권에서는 43.7%인 3만7126명이 발생했다. 이외 비수도권 지역 내 발생 확진자는 4만7806명으로 전체의 56.3%를 차지한다.

신규 확진자 8만5295명(해외 363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3052명(해외 7명), 부산 5074명(해외 8명), 대구 4910명(해외 14명), 인천 4335명(해외 77명), 광주 3235명(해외 15명), 대전 2787명(해외 13명), 울산 1916명(해외 3명), 세종 814명(해외 6명), 경기 1만9823명(해외 17명), 강원 2459명(해외 8명), 충북 2979명(해외 15명), 충남 4002명(해외 22명), 전북 3754명(해외 20명), 전남 3537명(해외 13명), 경북 5212명(해외 55명), 경남 6137명(해외 38명), 제주 1227명(해외 7명), 검역 25명이다.

◇ 위중증 581명, 나흘째 증가세 보여…추가 사망자 70명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579명보다 2명 늘어난 581명으로, 지난 4월26일 613명 기록 후 124일만의 최다 규모다.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 중으로 지난 25일 566명 이후 나흘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70명 늘어나 누적 2만6569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평균은 75명이다. 누적치명률은 25일째 0.12%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581명 중 60세 이상은 511명(88.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7명(95.7%)의 비율을 차지했다.

◇ 위중증병상 가동률 43.2%…재택치료 64만명

지난 2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756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43.2%로 전날 42.8%보다 0.6%포인트(p) 증가했다. 준중증병상은 56.4%로 전날 56.1%보다 0.3%p 증가했다.

중등증병상도 42.4%로 전날 41.4%보다 1%p 증가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3%로 전날 24.1%보다 0.8%p 감소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8만7381명이다. 이에 현재 재택치료자는 64만582명에 달한다. 재택치료자는 지난 21일 77만227명까지 증가한 뒤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가 운영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32개소가 있다. 그중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개소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call@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