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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흘째 5000명대 확진…1주일 전보다 1727명 줄어

요양원 등 취약시설 84곳서 179명 감염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2022-08-28 08:46 송고
지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운영을 재개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운영을 재개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55명을 포함해 52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2만3351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6939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1727명, 2주일 전(6415명)보다는 1203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065명, 구미 940명, 경산 617명, 경주 414명, 김천 320명, 안동 306명, 칠곡 227명, 영천 201명, 영주 186명, 문경 130명, 상주 129명, 예천 93명, 울진 87명, 의성 84명, 청도 83명, 고령 74명, 성주 72명, 영덕 70명, 봉화 46명, 군위 29명, 청송 15명, 영양 15명, 울릉 9명이다.

확진자 중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84곳에서 179명이 감염됐으며,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32.8%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4만1693명, 하루 평균 5956.1명꼴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543명으로 늘었다.
현재 경북지역 6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8.8%, 6개 병원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35.4%를 보이고 있다. 4개 병원의 중등증병상 가동률은 19.6%다. 재택치료자는 3만6228명으로 집계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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