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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 확진자 나흘째 감소…26일 3055명

전날보다 276명↓…격리 2만1062명, 엿새째 줄어
위·준중증 병상 가동률 55.3%…사망 2명, 누적 760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2-08-27 10:35 송고 | 2022-08-28 09:50 최종수정
27일 0시 기준 대전 3055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9만560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27일 0시 기준 대전 3055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9만560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감소하며 3000명대를 기록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인원은 엿새째 줄어 2만1000명대가 됐다.

27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에서 9만5604명(전날 대비 -553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대전에선 전날(3331명)보다 276명(8.3%) 줄어든 3055명(해외입국 27명 포함)이 확진됐다.

일주일 전(4368명)과 비교하면 1313명(30.1%) 감소한 수치로 5개 구별 확진자는 △서구 1014명 △유성구 780명 △동구 488명 △중구 439명 △대덕구 33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5만8982명(현재 격리 중 2만1062명, 전날 대비 -664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45.6%를 차지했다. 시는 잘못된 신고 내용을 정정한다며 25일까지 누적 확진자 65만5949명에서 22명을 줄였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만5279명(20일 3771명→21일 2050명→22일 5209명→23일 4202명→24일 3661명→25일 3331명→26일 3055명), 하루 평균 3611명으로 직전 일주일(13~19일 하루 평균 4334명)에 비해 723명(16.7%) 감소했다.

감염병 전담병상(404개) 가동률은 △위중증(危重症) 51.4%(37개 중 19개 사용) △준중증(準重症) 58.3%(48개 중 28개 사용) △중등증(中等症) 44.2%(319개 중 141개 사용)를 합산해 46.5%(404개중 188개 사용)이고, 위·준중증은 55.3%(85개 중 47개 사용)다.

시는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 174개(투석 27개, 소아 138개, 분만 9개)도 운영, 가동률은 60.9%(투석 18개, 소아 86개, 분만 2개 등 106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2만768명으로 전날보다 639명 줄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86.2%(124만6120명) △2차 접종 85.4%(123만3835명) △3차 접종 62.7%(90만6623명) △4차 접종 12.8%(18만4921명)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5%(35만4204명 중 15만402명), 50대 접종률은 12.9%(23만9836명 중 3만828명)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80대·90대 여성) 추가돼 누적 760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2%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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