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수색현장 점검에 나선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도소방본부 제공)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이 26일 집중호우때 실종된 원주 노부부 수색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윤상기 본부장은 이날 오후 원주에 설치 운영 중인 지휘본부에서 18일째 이어지고 있는 실종자 수색활동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김용한 원주소방서장과 수색현장으로 이동, 수색활동에 임하는 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윤상기 본부장은 대원들에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내 가족이라는 심정으로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수색현장에는 소방, 의용소방대, 군인, 경찰 등 240여명의 인력과 소나 등 첨단장비 95대의 장비가 동원돼 전방위적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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