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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가을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집중호우 지역 2차 피해 없도록 대비 강조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2-08-26 18:13 송고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 News1 허고운 기자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 News1 허고운 기자

행정안전부는 26일 가을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어 가을철 태풍 관련 중점 관리 사항을 전파하고 대체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가을 대풍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침수취약가구 사전 대피 △맨홀·배수로 이물질 점검 △위험지역 점검과 예찰활동 강화 △취약지역 담당자 지정 여부 확인 △사전대피 계획 수립 등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했다.
특히 행안부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를 입은 중부지방의 경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복구를 철저히 하고 복구작업이 미흡할 경우 방수포 설치 등 응급조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응급복구를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필요시 인력·장비 등이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응원체계를 사전에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9월에서 10월 사이 평균 1.3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며 태풍 발생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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