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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미래를 연다”…전북도 과학축전 온·오프라인 ‘팡파르’

90개 기관 참여, 103개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풍성
오프라인(어린이창의체험관) 28일까지…온라인 9월1일까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2-08-26 17:21 송고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26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왼쪽)와 서거석 도교육감(오른쪽) 및 학생들이 과학 체험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8.26(전북도 제공)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26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왼쪽)와 서거석 도교육감(오른쪽) 및 학생들이 과학 체험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8.26(전북도 제공)

전북도·전북교육청 공동주최, (재)전북테크노파크 주관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26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막했다. 올 축전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축전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 과학축전에는 총 90개의 연구소, 기관, 학교가 참여한다. 103개(온라인 47개, 오프라인 56개) 전시 및 체험컨텐츠가 준비돼 있다. 오프라인(어린이창의체험관)은 26~28일 3일간, 온라인(과학축전 누리집)은 26~9월1일 7일간 열린다.

김관영 지사는 “과학기술이 상상을 일상으로 만들어 오고 있다”며 “전북의 꿈도 현실이 돼 가는 중으로 새만금에서 하이퍼튜브 실현을 통해 전북의 신산업과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축전에서는 사회의 변화와 우리의 미래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메타버스 속 세상을 경험하고 자율주행, 로봇, AI, 드론, 코딩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과학축전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오프라인(전시·체험부스 운영)으로 개최된다. 개최 공간도 전북도청에서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옮겼다.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과학축전’도 제공된다. 개최지인 전주와 거리가 먼 지역을 위해 무주(설천고, 29일), 진안(부귀중, 30일)에서도 별도의 축전이 진행된다. 장수·임실·진안·남원·순창지역 초·중학교 10곳에는 체험키트 500개가 전달됐다.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6개 기관에도 200개의 키트가 배부됐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2022.8.26(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2022.8.26(전북도 제공)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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