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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민 김포시의원 "5개 읍면·구래동 지하철5호선·GTX-D출발점 돼야"

"북부권 불균형 심각…균형발전해야"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022-08-26 13:51 송고
배강민 김포시의원이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2022.8.26/뉴스1
배강민 김포시의원이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2022.8.26/뉴스1

경기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북부권(5개읍·면,구래동)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출발지점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26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제2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김포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이 김포한강선과 GTX-D의 출발 지점이 돼야 한다"며 "북부권이 발전돼야 김포의 진정한 균형발전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통진읍 등 5개 읍·면과 구래동은 남부권 인구보다 적지만 관내 개별공장 중 90% 이상이 북부권에 있고, 지역경제의 근간을 담당하고 있다"며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제한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부권은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은 생활환경과 안전을 위협받는데 이르렀지만, 남부권은 대형종합병원, CCP, 도서관, 복합쇼핑몰 등 대부분의 사업이 남부권으로 쏠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북부권 주민들이 신도시와의 격차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일을 방치하면 안 된다"며 "그동안 북부권 주민들이 감내했던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개발과 시 균형발전 성과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이 민선 8기 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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