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하나은행, '웍스메이트'와 손잡고 건설근로자 금융서비스 확대

출퇴근 기록 '하나로 전자카드' 등 맞춤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2022-08-26 11:32 송고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26일 웍스메이트와 건설근로자의 복리증진 및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웍스메이트는 건설인력 매칭 플랫폼 '가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2만명의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건설현장의 일자리를 중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가다를 사용 중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옴니채널 뱅킹 서비스 'My브랜치'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하나로 전자카드'는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 출입 시 출퇴근 내역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설근로자들의 전자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근로일수 누락에 따른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퇴직공제금을 보호해 건설근로자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나생명의 상해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